수원화성박물관 전경.(사진=수원시)
수원화성박물관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이 다음달 14일까지 다시 문을 닫았다. 

이들 박물관의 운영을 맡고 있는 수원시박물관사업소 측은 “29일 오후 6시부터 휴관했다”고 밝혔다.

세 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5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가 이달 6일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하지만 최근 부천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염병의 수도권 확산이 우려되자 정부는 수도권 내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오는 6월 14일까지 중단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다중이용시설엔 박물관을 비롯해 미술관, 공원, 국공립극장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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