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생생리포트 유튜브 영상 캡처.
영통구청 생생리포트 유튜브 영상 캡처.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최근 구청 공무원이 직접 만든 재미있는 홍보영상이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31일 밝혀싸.

구는 주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공직자들의 생생한 모습과 주요이슈를 담은 ‘영통 생생리포트’ 영상을 수원시 유튜브에 선보이고 있다.

구청 직원들이 직접 영상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맡아서 제작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편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외국인민원상담위원의 일상,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준비과정 등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공직자들의 모습을 비롯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 등을 담았다.

제작에 참여한 직원은 “주민들과 보다 더 가깝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시작한 것인데 영상을 만들고 올리는 재미와 보람도 크다. 흥미로운 주제로 지루하지 않은 재밌는 영상을 계속 만들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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