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30일 대안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산사음악회를 취소했다.

이는 정부의 수도권 방역관리 강화에 따른 것이다. 부천 물류센터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확산으로 수도권 내 정부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는 당분간 취소하거나 연기하라는 지침에 내려졌다.

대신 30일 오후 4시부터 가야금 병창, 거문고 연주 등 국내실내악단의 공연을 의왕시 공식 페이스북 라이브로 방송한다.

정해룡 시 문화체육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집에서 생생한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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