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공직자들이 펌프를 다뤄보고 있다.(사진=장안구)
장안구 공직자들이 펌프를 다뤄보고 있다.(사진=장안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28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구‧동 재해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수방자재 유지관리와 양수장비 사용방법’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 누구나 수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이다. 직원들은 직접 수중펌프와 엔진펌프 가동 등을 실습했다. 

또 구는 지난 22일까지 구‧동에 보관하고 있는 수방자재 일제점검을 진행하고 부족한 수방자재를 구입‧배부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날이 갈수록 기상 이변이 심해져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발행하고 있다”며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뿐만 아니라 장비사용의 철저한 숙지로 재해발생 시 구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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