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치매안심대학 입학식.(사진=평택시)
평택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치매안심대학 입학식.(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취미활동을 접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안심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대학은 1학년 C, D반 2학년 A, B반 각각 주 1회씩 4개월 동안 인지 음악치유, 실버인지걷기, 인지서예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인지기능 악화 방지 및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빠른 치매인구 증가로 인한 경제비용 부담 증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입학식에 앞서 ▲자체적인 생활 속 방역지침 수립 ▲강사 및 대상자들의 코로나19 문진표작성 ▲1m 이상 거리두기를 위한 책상 재배치 ▲센터 출입 시 발열체크 및 호흡기질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출입 대장 비치 ▲입학식 전 꼼꼼한 청사 소독 등을 통해 기본적인 방역준비를 마쳤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평택치매안심센터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쉼터 및 치매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 4403~7),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0~4), 안중보건지소(031-8024- 8665~6)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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