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5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원시는 29일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75보’를 통해 해당 확진자는 영통구 영통1동 신명한국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라고 밝혔다. 부천 소재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서울 구로구-38번 확진자와 지난 26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다.

코로나19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난 28일 자차로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했다.

시는 자세한 동선은 역학조사를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75보”

○ '수원 확진자-57’ 기본정보

- 50대, 여성, 한국인, 영통구 영통1동 신명한국아파트 거주- 증상 발현 : 무증상- 추정 감염 경로 : '서울 구로구-38' (5.26. 확진) 접촉자

○ 동선 기초 정보

(5월 28일, 목)- 16:45 자차로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5월 29일, 금)- 11:00 녹십자의료재단 ‘양성’ 판정- 15:00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 입원

※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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