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업자의 대학생 자녀에게 평택시 장학재단을 통해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신설·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당초 9월 선발 예정이었던 자립장학생을 조기에 선발하는 등 전년 대비 3억원이 증액된 8억원의 장학금을 총 510명의 학생에게 7월 중에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설된 장학금의 지원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평택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소득구간 6구간 이내인 관내 사업자 자녀다. 평가 기준은 소득 80%, 성적 20%이며, 총 1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평택시 장학재단에서 6월 29일에서 7월 10일까지다. 신청 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ptsf.or.kr) 또는 재단 사무국(031-651-5520)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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