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선별진료소.(사진=평택시)
평택시 선별진료소.(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에서 이틀 연속 미군 확진자가 나왔다.

시는 31일 코로나19 5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산공군기지(K-55) 소속 20대 미국 국적의 여성 군인이다. 전날 확인된 50, 51번 확진자도 미군이었다. 다만 캠프 험프리스(K-6) 소속이다.

52번 확진자는 지난 3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후 미군부대 버스로 이동했다. 자가격리 중 31일 양성 판정을 받고 부대 내 치료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확진자는 입국 후 부대 내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으로 관내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SNS 등에 알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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