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오른쪽)과 김상철 육군 수도군수지원단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오른쪽)과 김상철 육군 수도군수지원단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강화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강화군과 육군 수도군수지원단은 3일 강화군청 군수실에서 동반자 관계로 지역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호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군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발전과 국방력 강화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과 군 장병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 교류하기로 했다.

수도군수지원단은 제1군수지원사령부 소속의 단급 부대다. 군수물자 보급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천에 본부를 두고 있다.

김상철 단장은 “코로나19로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로 안다”며 “이번 협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민생과 경제안정화 또한, 우리 군이 지켜나가야 할 또 하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상생의 길을 열어 관·군 공동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장병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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