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에서 수원동부교회(매탄3동)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원시는 4일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403보’를 통해 영통구 영통1동 신명한국 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해당 확진자는 수원 57번·5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2일 열이 나자 다음날 구급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4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의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57·58번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원동부교회의 신도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신속히 밝히겠다고 알렸다.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403보”

○ '수원 확진자-67’ 기본 정보

- 60대, 남성, 한국인, 영통구 영통1동 신명한국 아파트 거주- 증상 발현 : 열감 (6.2.)- 추정 감염 경로 : ‘수원 확진자-57, 58’의 접촉자 (가족)

○ 동선 기초 정보

(6월 3일, 수)- 09:00 구급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6월 4일, 목)- 07:30 ‘녹십자의료재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 16:00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 입원 예정

※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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