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6월 한 달 간 장마철을 대비해 하천 주변 대형공사장 및 폐수배출업소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에 자주 발생하는 토사유출 및 폐수 무단방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저수지 및 하천주변 공사장 10곳을 대상으로 공사장 침사지 적정설치 여부 및 토사유출행위에 대해 지도·점검한다.

폐수 배출업소 36곳은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위반업소에 대해선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진행한다. 위반업소 명단은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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