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보건소.(사진=용인시)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사진=용인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용인시에서 2살 아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용인시는 5일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동원로얄듀크에 사는 2살 남자아이가 관내 78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수원동부교회 신도인 수원 58번째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는 자가격리 기간 중인 지난달 29일 1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4일 기흥구보건소에서 받은 2차 검사에선 양성 판정이 나왔다.

5일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 용인-78 : 남, 2세

❍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동원로얄듀크

* 수원-58 접촉자

* 1차 검사(5. 29.) : 음성, 2차 검사(6. 4.) : "양성"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

*5. 30.(금) ~ 6. 12.(금) 자가격리 기간, 6. 4.(목) 발열로 진단 검사 실시

❍ 6. 4.(목)

19:50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 방문하여 검체 채취(씨젠의뢰)

❍ 6. 5.(금)

09:00 민간 검체기관(씨젠)에서 양성 판정

09:15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조사관 보고

09:25 국가지정격리병상 요청

* 증상(6. 4.) : 발열(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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