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인화락 2020년 봄여름호 표지.
인인화락 2020년 봄여름호 표지.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10일 재단 매거진 ‘인인화락’ 봄⋅여름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30번째로 발간하는 소식지로, 올해 예비문화도시 지정신청을 앞두고 ‘문화도시 그게 뭔가요?’와 ‘문화도시 수원을 상상하다’, 재단이 지금까지 추진한 문화도시 사업을 살펴볼 수 있는 ‘문화로 행복한 도시, 수원이 꾸는 꿈’을 다뤘다.

또 올해 전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한 코로나19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재단의 사업 ‘예술로 다가서기’를 비롯한 코로나 시대가 만들어낸 음악 이야기도 담았다.

현재 문화재단과 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낸 대담 등을 통해 다양한 위기대처 방법도 소개했다.

수원의 일상을 담아내는 홍채원 사진작가와 지난 4월 개관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 창작샘터 입주작가 16인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수원 지동의 한나절 문화여행 안내서, ‘나의 아저씨’ 촬영지 팔달산 산책길도 살펴봤다.

‘인인화락’은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수원전통문화관, 어린이도서관 등에 비치되며, 행궁동 카페 및 수원 관내 서점(브로콜리 숲, 그런 의미에서, 천천히 스미는)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magazine.swcf.or.kr)를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글은 다음 가을⋅겨울호에 실릴 예정이다.

‘인인화락’ 정기구독은 수원문화재단의 문화예술기부 프로젝트 싹ssac 정기기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