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상캠퍼스 온라인이벤트 홍보 포스터.(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온라인이벤트 홍보 포스터.(사진=경기문화재단)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11일 개소 4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상상캠퍼스는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를 생활문화와 창업 · 창직의 현장으로 조성 및 운영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팔로워 뿐만 아니라 신규 팔로워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OX퀴즈, 초성퀴즈, 응원댓글 달기 등 채널별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실시된다. 상상캠퍼스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에서 진행되며 팔로워들과 더욱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8월 ‘디자인1978’ 개관을 끝으로 약 4년여에 걸친 공간 조성이 완료된다. 디자인1978은 경기도 내 지역, 환경, 문화, 다문화, 역사적 특성에 기반한 디자인 콘텐츠를 개발 · 실험하고 공유 · 확산시키는 경기도디자인플랫폼으로 기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시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는 2016년 6월 처음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숲 속 모두의 놀이터 ‘포레포레’, ▲지역문화인력 양성과정 ‘다사리문화기획학교’, ▲누구나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상상X메이커’, ▲창업 · 창직 활동을 펼치는 ‘입주단체 & 라운지멤버’ 등을 모집하는 등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작년까지 누적 8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유휴공간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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