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시장 불안정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취업 준비생을 위해 시정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하반기 대학생 인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무 장소는 수원시청, 4개 구청,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18일) 기준 수원에 주민등록된 대학 재·휴학생이다. 단 대학원 재학생, 사이버·방송통신대학교 등 학점은행제 대학생, 해외 소재 대학생, 수원시 대학생 인턴 사업 및 청년층 직장체험 참여 경험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해당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200명과 예비자 80명 등 총 28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이다. 단 저소득층, 장애인, 취업보호·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 30명을 우선 선발한다. 결과 발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이후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선정된 대학생은 7월 8일부터 31일까지 일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도서관·미술관 등 주중 휴무 시 탄력적으로 주말 대체 근무를 할 수 있다.

임금은 기본급은 시간당 1만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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