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비즈니스 매칭데이 참가자들.(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비즈니스 매칭데이 참가자들.(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부)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글로벌CEO클럽 경기지회와 함께 18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대모엔지니어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위기 돌파를 위한 경기 글로벌CEO클럽 및 글로벌퓨처스클럽 합동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60개 회원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수출환경 속에서 기업 간 협력강화를 통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활로 모색을 위한 목적이다.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유효상 숭실대 교수는 '코로나19 이후의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이어 박정수 텔스타-홈멜의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진단, 구축 협력'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기지역 글로벌CEO클럽과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의 제품전시회도 열렸다.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회원사가 대거 참여했다.

최학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기업들의 행사요청이 높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이후회원사 기업들끼리 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사업적 시너지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CEO클럽은 2007년 2월 결성됐다. 매출 100억원 이상 기업 중 10% 이상을 수출하는 중소ㆍ중견기업인들로 총 11개 지회에 273개 회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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