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화성시 37번 확진자는 수원시 망포동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460보'를 통해 해당 확진자는 영통구 망포1동 늘푸른벽산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라고 밝혔다.

수원에 살지만 화성시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화성시 확진자로 분류됐다.

안양 53번 확진자와 접촉 후 지난 16일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다. 18일 화성 디에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이 나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입원했다.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460보”

※ 본 확진자는 화성시에서 검체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되어 확진되었으나, 우리지역 거주 수원 시민으로 확인 및 통보되어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임.

※ 수원시는 타지역 확진자로 분류 되었더라도 실제 수원지역 거주 수원시민일 경우, 발생사실 (재난문자 포함) 및 동선을 각각 공개를 하겠음.

○ '화성 확진자-37’ 기본 정보

- 50대, 남성, 한국인, 영통구 망포1동 늘푸른벽산 아파트 거주- 증상 발현 : 기침, 발열 (6.16.)- 추정 감염 경로 : ‘안양 확진자-53’ (6.17. 확진)의 접촉자

○ 동선 기초 정보

(6월 18일, 목)- 08:50 ‘화성 디에스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20:00 ‘씨젠의료재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 22:39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 입원

※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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