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 아이파크시티 주민들, 수원시·시의회에 '권선지구 용도변경 반대' 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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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 아이파크시티 주민들, 수원시·시의회에 '권선지구 용도변경 반대' 서명부 전달
  • 서동영 기자
  • 승인 2020.06.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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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수원아이파크시티 마을교육공동체추진위원회 회장(왼쪽)이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수원아이파크시티 마을교육공동체추진위원회)
김영진 수원아이파크시티 마을교육공동체추진위원회 위원장(왼쪽)이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수원아이파크시티 마을교육공동체추진위원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 수원아이파크시티 주민들이 권선지구 개발계획이 원안대로 진행되게 해 달라며 수원시와 수원시의회에 5027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전달했다.

김영진 수원아이파크시티 마을교육공동체추진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수원시의회를 찾아 조명자 의장에게 전달한 서명부엔 권선지구 도시계획 내 상업복합용지(D1), 판매시설용지(F1, F2)에 대한 원안 진행 요구 및 권곡사거리 분당지선 연장선 신속 착공에 대한 주민의 뜻이 담겨 있다.

주민들은 수원아이파크시티가 준공된 지 10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상업복합용지와 판매시설용지가 아직까지 개발이 이뤄지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최근 개발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용도를 변경, 아파트를 지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반발하고 있다.

더불어 덕영대로와 권곡사거리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분당선 연장선으로 권곡사거리역과 수원터미널역을 신설해달라는 요구도 포함됐다.

마을교육공동체추진위원회는 “조명자 의장이 해당 사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시에도 민원을 제기했다.

한편 권선지구 용도변경에 대해 수원시 담당부서에선 “아직까지 용도 변경 요청을 받은 일이 없다”고 밝혔다. 또 지지부진한 개발 진행에 대해 “현재 권선지구는 도시계획은 사업이 마무리가 된 상황이다. 해당 용지들이 개발되지 않고 있다고 해서 사유지에 대해 시가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