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인 지청장, 이보영 회장, 정장선 시장, 유병규 대표, 송영범 의장.(사진=평택시)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인 지청장, 이보영 회장, 정장선 시장, 유병규 대표, 송영범 의장.(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협의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송영범 한국노총평택지역지부 의장,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유병규 노무법인 동행 대표, 이정인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고용사각지대 지원을 통한 고용안전망 구축으로 노동자의 고용 유지와 기업의 안정적 운영과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운동 적극 실천 등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실천 행동을 결의했다.
 
아울러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1월 사무국을 개소하고 찾아가는 노동법률 교육, 산재예방 교육, 청년 고용환경 개선홍보사업, 외투기업 노사상생 워크숍 노동고용정책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평택시 노·사·민·정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며 “우리 시에서도 고용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 지원과 기업의 경영안정에 적극 지원하여, 지역의 고용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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