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원.(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원.(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원이 사실상 제11대 후반기 의장직을 맡게 됐다.

조석환 의원은 2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재식, 최영옥, 문병근 , 이종근 의원과 함께 시의장 후보로 참가했다.

예선에서 조 의원은 이재식 의원과 함께 가장 많은 표를 받은 2명으로 뽑혔다. 이어진 결선에서 이재식 의원을 누르고 다수표를 획득해 최종 당선됐다. 예선과 결선 모두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수원시의회 의장·부의장 선출은 다음달 1일 제353회 임시회에서 진행된다.

민주당 25명, 미래통합당 10명, 민중당 1명, 정의당 1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미래통합당은 시의장 후보를 내지 않고 부의장 후보만 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조석환 의원이 전반기 조명자 의장(민주당)에 이어 의사봉을 쥐게 됐다.

재선의 조 의원은 전반기 도시환경교육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