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산시청에서 가진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 등 6개 기관과의 ‘2020년 착한날개 오산 업무 협약식’ 모습.(사진=오산시)
25일 오산시청에서 가진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 등 6개 기관과의 ‘2020년 착한날개 오산 업무 협약식’ 모습.(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25일 시청에서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지사장 윤상천) 등 6개 기관과 ‘2020년 착한날개 오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착한날개 오산’은 오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기업체, 봉사단체, 후원회,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명칭으로 민․관 협력, 나눔 문화 확산,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은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 오산교회(당회장 강옥춘)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규희) △미래키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장혜진) △㈜지엘디 건축사 사무소(대표 정혁)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지사장 윤상천) △한전엠씨에스㈜ 오산지점(지점장 오영필) 등 총 6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6개 협약기관은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연계,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지원에 나선다.

협약기간 동안 4개 협약기관(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 오산교회,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미래키움사회적협동조합, ㈜지엘디 건축사사무소)은 저소득층에 생필품 및 후원(금)품 지원 등 물적․인적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엠씨에스㈜ 오산지점은 전기검침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와 오산시는 발굴된 대상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산시‘착한날개 오산’ 협약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총 87개소로 확대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준 협약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다함께 행복을 나누는 어울림 복지를 실현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오산시를 만들고 시 전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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