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왼쪽)이 이형우 수원시교육청 교육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왼쪽)이 이형우 수원시교육청 교육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수원일보=김수지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는 1일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에 수원시 아동 100명을 돕기 위한 후원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이형우 교육장과 김창연 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수원시내 아동가구 중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가정 내 생계 유지가 어려워 지원이 시급한 위기가정 아동의 생계 안정을 위해 지급되며, 100가구를 선정해 한 가구당 후원금 25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형우 교육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시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후원금이 전달돼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아동이 있는 가정은 특히 경제적 위기 상황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후원자들이 모아준 소중한 후원금을 수원시내 위기 상황을 맞은 아동 가정에 잘 전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지원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