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올해 7월 정기분(주택1기분 및 건축물분) 재산세 24만4398건에 494억90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지난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고지서는 이달 10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7월엔 건축물분 재산세와 주택1기분(50%) 재산세, 9월엔 토지분 재산세와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 과세액(본세 기준)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전국의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평택시ARS(1899-0076)으로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턴 계좌이체 시 입금은행으로 ‘지방세입’을 선택하고 계좌번호에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는 방법이 추가됐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자칫 납부기한을 넘겨 3% 가산금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달 31일 안에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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