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제통계 통합조사’ 포스터.
‘2020년 경제통계 통합조사’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우리나라 사업체(기업)의 구조와 분포 및 경영실태 파악을 위해 이달 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5개 시(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 소재 811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중복조사로 인한 사업체 응답부담을 덜기 위해 (연간) 기업활동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프랜차이즈조사 등 9종을 동시에 파악하는 것을 가리킨다.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과 매장면적, 객실(석) 수, 연간 제품별 출하액 등 업종별 특성항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조사별로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표될 예정이다.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김정섭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장은 “응답자의 정확한 자료가 올바른 정책수립과 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