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오른쪽 첫번째)가 외포리 개발 연구용역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오른쪽 첫번째)가 외포리 개발 연구용역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강화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강화군은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외포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계획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지방어항인 외포항을 수산·관광 중심의 대표적인 거점 어항으로 개발해, 생태·문화·관광·레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선 ▲외포항 종합어시장 건립 기본 계획 ▲외포리 주변 관광인프라 조성 ▲기반시설 정비 계획 (해안데크 조성, 주변마을 경관 개선, 스카이 워터워크 조성, 범퍼카, 인공해변 등 이용시설 제안) 등 특화여건 및 현지조사 분석을 통해 개발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 의견도 들었다.

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 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들은 뒤 본격적으로 “외포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외포항을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외포항을 지역 대표 거점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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