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3D 입체 퍼즐.(사진=수원시)
수원화성 한옥 3D 입체 퍼즐.(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문화재단 내 수원전통문화관은 코로나19로 수도권지역 방역 조치 강화가 무기한 연장되자 ‘한옥기술전시관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달 17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집에서 만드는 한옥 프로그램’을 통해 한옥기술전시관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 ‘수원화성 만들기(한옥 3D 입체 퍼즐 만들기)’를 집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재료비) 무료로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 운영·퍼즐 구매 등에 관한 요청이 다수 발생해 프로그램을 유료화해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퍼즐을 만들기 원하는 시민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swcf.or.kr/) 문화시설→한옥기술전시관에서 ‘온라인 신청’을 클릭해 (퍼즐) 조립 키트 신청 후 우편 수령하면 된다.

팔달문, 서북공심돈, 화홍문, 봉돈, 기와집 등 5종으로 구성된 조립키트는 1개당 6000원(배송비 포함)이다. 수원화성지도 교구 판이 포함된 5종 세트는 3만원(배송비 포함)이다.

퍼즐 수령 후 수원전통문화관 유튜브 채널 재생목록 중 ‘한옥기술전시관’ 선택(www.youtube.com/channel/UClf4GGk6cNNmxKRvDzFQP6w/featured)해 게시된 입체 퍼즐 조립 영상을 보며 한옥 만들기를 체험하면 된다.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전통사업부 한옥운영팀(031-247-9369).

한편 수원전통문화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옥기술전시관 도슨트 투어 영상(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영상), 집에서 배우는 전통 예절 등 다양한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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