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신진 작가 포트폴리오 수집 포스터.
수원시립미술관 신진 작가 포트폴리오 수집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9월 30일까지 경기 남부 지역 신진 미술작가 포트폴리오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신진 작가 포트폴리오 수집은 수원시립미술관이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연구하기 위해 DB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작가들에게 전시, 연계 행사 등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지역 연관 작가 자료로 활용된다.

대상은 만 45세 이하의 신진 미술 작가로 수원과 경기 남부(과천, 광명, 광주(廣州), 군포, 김포, 부천, 성남,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여주,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평택, 하남, 화성, 양평 등 총 21개 시·군)에서 출생했거나 주거 중 또는 해당 지역에서 전시경력(개인전 1회 이상, 단 석사 청구전 제외)을 가지고 있으면 가능하다.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에서 내려 받은 지역 조사 공통양식과 대표 작품 한 점을 첨부해 전자우편(kimms72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포트폴리오 공개 수집은 지역 작가에 대한 자료수집 및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수원시립미술관(031-228-3800).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