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웃과 함께하는 달빛음악산책’ 음악회 포스터.
‘새로운 이웃과 함께하는 달빛음악산책’ 음악회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영통구와 영통2동은 오는 25일 영통구 신동 수변공원 원형분수광장에서 수원시민이 된 화성시민을 환영하기 위한 ‘새로운 이웃과 함께하는 달빛음악산책’ 음악회를 개최한다.

환영음악회는 24일 수원-화성 경계조정으로 영통구 신동으로 편입된 340여 세대를 환영하기 위해 준비된 이벤트이다.

편입주민을 환영하고 이들이 인근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다만 우천 시 이달 31일로 연기된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장윤정, 김동철의 혼성이중창을 시작으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정희석 수석이 참여하는 트럼본앙상블, 여성성악앙상블 ‘브리즈’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비접촉을 원칙으로 야외무대로 진행되며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실시, 좌석간 거리유지,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준비된 좌석이 아니어도 누구나 서서 관람할 수 있으며 신동지구 내 수변공원을 산책하면서 음악감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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