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사진=수원시)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염태영 후보(수원시장)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염태영 후보는 지난 23일 대구를 찾은 데 이어 24일과 25일 제주에서 각각 제주 호남향우회 토론과 제주도당 개편대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26일엔 강원도의회를 찾아 민주당 도의원들과 자치분권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예비경선을 통과한 염 후보는 다음달 29일 전당대회에서 7명의 후보와 함께 최고위원 5자리를 놓고 다툰다.

현재 3선 수원시장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겸하고 있는 염 후보가 최고위원이 된다면 사상 첫 지자체장 출신 최고위원이라는 민주당 새 역사를 쓰게 된다. 노무현 대통령시절 청와대 비서관 출신으로 현재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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