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라이브 TV.
비대면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라이브 TV.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다음달 4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화상 교육 채널 ‘라이브TV’를 운영한다.

‘라이브TV’는 어린이 대상 전시와 교육을 온라인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기획되었다. 첫 프로그램으로 현재 휴관 중인 수원미술전시관의 <냠냠산수>전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의 <감정쿠킹>전이 생중계된다.

1일 2회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전 11시는 단체 10인 이상을 대상으로, 오후 2시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해 도슨트가 전시를 설명하고 전시 연계 워크북을 사용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참여자가 질의문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 (http://suma.suwon.go.kr)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여름방학을 맞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교육을 통해 지역적 제한을 뛰어넘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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