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사진=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27일 더불어민주당 민선7기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곽 시장은 이날 민주당 민선 7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시·군·구)협의회장 선거에 출마해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7월까지다. 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엔 당 소속 155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속해 있다. 

곽상욱 시장은 “5.16 군사정부에 의해 중단된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지 25주년이 지나는 동안 지방정부들은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환경과 경제조건에 기반해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했다”며 “당과 기초단체장과의 소통으로 지방분권 등 산적한 지방의제는 물론 포스트코로나 대전환 시기를 슬기롭게 준비하고 풀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5, 6기에 이어 민선7기 오산시를 이끌고 있는 곽 시장은 현재 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목민관클럽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지난 15일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7기 후반기 회장, 16일엔 제3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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