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장안구 지역회의 모습.(사진=장안구)
제3차 장안구 지역회의 모습.(사진=장안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를 위한 제3차 장안구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공개 모집으로 접수된 제안사업 54건 중 반영 가능한 21건의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주요 분야로는 ▲일반행정 2건 ▲문화복지 1건 ▲도시환경 15건 ▲건설개발 3건이다. 이후 수원시 위원회와 예산부서의 최종심의를 거쳐 사업이 확정된다.

구는 참석자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용순 구 행정지원과장은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되어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받아들이는 제도다. 구는 2011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