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권선구)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권선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30일 1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권선구 고색동 고색 태산2차 아파트에 사는 40대 한국인으로 지난 26일 과테말라에서 입국했다. 다음날 기침을 하기 시작했고 29일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이송됐다.

시는 해당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서 인천국제공항 특별입국절차에서 무증상이라 의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또 자가격리 기간 중 3일 이내 검체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560보”

※ 본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서 인천국제공항 특별입국절차에서 무증상으로 의무 자가격리 대상자이며 입국 후 3일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상자였음. 자가격리 기간 중 검체 채취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음

○ ‘수원 확진자-111’ 관련 정보

- 40대, 한국인, 권선구 고색동 고색 태산2차 아파트 거주

- 최초 증상발현 : 기침 (7.27.)

- 추정 감염경로 : 해외입국자 (7.26. ‘과테말라’에서 입국)

- 검체채취 :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7.29.)

- 병상배정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송 예정 (7.29.)

※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은 심층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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