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남지역 시장, 군수들이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제공=염태영 후보 선거캠프)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남지역 시장, 군수들이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네번째)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제공=염태영 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남지역 단체장들은 1일 창원시 인터네셔널 호텔에서 조찬 모임을 갖고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염태영 후보(수원시장)를 지지했다.

조찬장엔 염태영 후보를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김일권 양산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황명선 논산시장, 제종길 전국시장군수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시장·군수들은 “자치분권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중앙에 잘 전달되어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 고 의견을 모았다.

염태영 후보는 “자치분권을 위한 목소리는 박우섭 인천 남동구청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라며 “반드시 당 지도부에 들어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3선 수원시장이기도 한 염 후보는 현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회장으로서 자치분권의 대표자로 추대돼 최고위원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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