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코로나19로 잠시 문을 닫았던 수원시 공공한옥(한옥기술전시관, 화서사랑채, 화홍사랑채)이 운영을 재개한다.
먼저 화서문 앞에 위치한 ‘화서사랑채’ 정규 교육과정인 국악 교육과 인문교육을 오는 11일부터 재개한다. 화서사랑채는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연계 운영하는 시민 교육공간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모든 교육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한다.
오는 14일 다시 문을 연 ‘화홍사랑채’ 의상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진행한다. 상설체험으로 상설 포토존과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출력해 컬러링을 할 수 있는 포토엽서 컬러링 체험도 준비됐다.
한편 ‘한옥기술전시관’은 현재 비대면 프로그램 <집에서 만드는 한옥>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달 말부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프로그램 <한옥배움터>와 <한옥3D 모델링 스케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옥배움터>는 한옥의 입문과 설계, 역사를 이해하고 아름다운 한옥을 사진촬영하고 편집하는 학습 및 실습 프로그램이다. <한옥3D 모델링 스케치업>은 3D 스케치업 프로그램으로 한옥 구조를 만들고 이미지를 렌더링 하는 전문 교육이다.
모든 공공한옥 시설은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수원전통문화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전통사업부 한옥운영팀(031-247-9366~9).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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