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가운데) 용인시장이 청소년아지트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백군기(가운데) 용인시장이 청소년아지트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 원천복지회관에 청소년문화공간 ‘청소년아지트’가 조성된다.

용인시는 14일 시장실에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천1리 새마을회, 이동읍 주민지원협의체가 청소년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시장(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과 이관우 천1리 이장, 김원일 이동읍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1리 새마을회는 청소년아지트 조성을 위해 이동읍 천리 원천복지회관 2층을 5년간 무상 임대해주기로 했다. 이동읍 주민지원협의체는 아지트 조성에 필요한 리모델링 비용 1천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곳 복지회관 2층 139㎡에 카페, 댄스연습실 등을 갖춘 청소년 문화공간을 조성해 오는 11월 개소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을 적극 지원해 주신 천1리 새마을회와 이동읍 주민지원협의체에 감사한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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