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최근 교회관련 확진자가 늘어나자 지난 16일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경기도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5~30일까지 정규예배·미사·법회 외 각종 대면모임 활동 및 행사와 시설 내 음식 섭취를 금지하는 등 한층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했다.

구는 각 과·동 직원이 관내 교회 36곳을 현장방문했다. 음식제공 및 단체식사 금지, 전자출입명부 사용,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간격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께서도 현 상황이 위기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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