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보건소 전경.(사진=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전경.(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시는 24일 수지구 성복동 LG빌리지1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외-28번)로 추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 시민은 용인-258번 확진환자의 가족으로 무증상 상태였으며, 23일 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이 환자의 가족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한편, 24일 오후 4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262명, 관외등록 28명 등 29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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