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25일 시청에서 2020년 하반기 공모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지역 균형 발전과 효율적인 재정기반 마련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대응방안, 쟁점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2021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안전분야)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환경분야)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교통분야) ▲하나금융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지원 사업(복지분야) ▲ 2020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체육분야) ▲도서관 생활SOC 개선사업 등으로 총 73건의 공모사업에 응모, 57건이 선정됐고 국·도비 382억원을 확보했다.

하반기에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일자리분야) ▲고령자 복지주택사업(복지분야)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교통분야)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보건분야) 및 환경, 농업, 산림녹지 분야 등에서 590억원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업 효과성이 큰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바란다”며 “균특지방이양에 따른 균특사업 발굴과 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시 핵심 사업에 대한 재원 확충과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