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3차 본호의 장면.(사진=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난해 11월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3차 본호의 장면.(사진=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경기지역인자위)는 오는 2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고용 및 직업능력 정책 혁신 방안과 포스트 코로나 노동법의 과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코로나19를 감안해 방청객 없이 발표자와 토론자만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지역인자위 공동위원장인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고광훈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의 축사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어 최영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의 「고용 및 직업능력정책 혁신방안」, 박지순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장의 「포스트코로나시대 노동법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임무송 경기지역인자위 선임위원이 좌장을 맡고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 권순원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이승길 아주대학교 교수, 김을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경기지역인자위는 향후에도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토론회를 확대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고용거버넌스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59lxr4HgXMlNypQHxOz-1A)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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