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사진=염태영 후보 선거 캠프)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사진=염태영 후보 선거 캠프)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염태영 후보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염 후보는 “안철수 대표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대)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현대판 음서제’라고 비판했다”며 “지금 상황에서 음서제 문제가 시급한가? 아니면 코로나 시국에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의사 파업이 더 시급한가. 문재인 까기에만 몰두하는 안 대표가 안쓰럽다”고 쓴소리를 건넸다. 

염태영 후보는 “내가 안 대표라면 후배들을 설득해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며 “의사들의 파업은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하고 있다. 안 대표는 이 심각한 상황에서 의사들이 파업하는 게 우선인가. 그것부터 밝히고 대통령까기를 이어가라”며 의사파업을 정략적 놀음으로 다루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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