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새일센터 단체급식전문가 수강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의왕시)
의왕 새일센터 단체급식전문가 수강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26일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새일센터’)에서 ‘단체급식전문가 실무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단체급식전문가 실무과정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이다. 지난 5월 의왕요리학원에서 개강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172시간의 교육을 마치고 조기취업 6명, 수료 11명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동일 과정에서 수료생 19명 중 18명이 취업해 95%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올해 수료생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 시설에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이 확정된 수료생도 있어 더 높은 취업률이 기대되고 있다.

새일센터는 앞서 지난 21일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유복림 센터장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교육 강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협력망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수료생들의 취업지원과 교육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홍석일 시 일자리과장은 “직업교육훈련이 끝난 후에도 개인별 상담․구인업체알선과 함께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수료생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취업과 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345-2683~8)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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