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탁스 회원들이 화서2동에 물품을 기부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화서2동)
수원영탁스 회원들이 화서2동에 물품을 기부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화서2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의 팬카페 ‘영탁이딱이야’의 오픈 채팅방 ‘수원영탁스’ 회원들은 26일 마스크 1500개, 세탁세제 8박스, 헛개차 8박스, 손소독제 50개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팬들은 “영탁의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20여 명이 힘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동은 기부 물품을 저소득 다자녀 가정, 홀몸 어르신,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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