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온에어 서비스 로고.(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온에어 서비스 로고.(사진=경기문화재단)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재단 사업부서와 소속 기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실시간 온라인 문화·예술 스트리밍 콘텐츠를 한 눈에 선보이는 'GGCF 온에어(ON AIR)'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코로나 일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문화예술 콘텐츠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줌(Zoom) 등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을 진행해온 바 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온라인 스트리밍 콘텐츠가 활성화되는 가운데 경기문화재단은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제작, 실시간 송출되는 콘텐츠 영상들을 하나의 채널로 모아서 제공하고자 'GGCF 온에어(ON AIR)' 서비스를 마련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GGCF 온에어(ON AIR)'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의 신규 기능으로, 경기문화재단과 소속 기관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일정을 월별 편성표로 제공한다.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실시간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교육, 포럼 등의 사업에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다시보기 기능도 탑재했다.

'GGCF 온에어(ON AIR)' 서비스가 제공하는 9월의 주요 콘텐츠로는 ‘2020 아트경기’ 선정 작가들의 작품을 경매 방식으로 온라인 판매하는 '라이브 경매쇼-아트경기 신진작가'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온라인 포럼 '비대면 시대, 도서관 서비스를 말하다' 등이 있다. 지난 8월 진행된 문화예술 교육 종사자를 위한 온라인 포럼 '고민 빨래방'도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 경기문화재단의 온라인 문화예술 콘텐츠는 앞으로도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새롭게 준비한 이번 서비스가 장기화된 코로나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문화예술로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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