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지난해 6월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관내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시를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대한민국, 꿈, 삶, 희망, 응원’으로 시민들이 살면서 느낀 감동을 표현하면 된다.

1인 1작품, 분량은 12행 이내다. 초등학생 이상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공모 당선자는 심사에서 제외한다.

고등학생 이하 청소년부(15개)와 일반부(20개)로 나눠 총 35개를 선정한다. 인문학글판 심사위원회 심의와 인권영향평가를 거쳐 10월 중으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겐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관내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1작품당 2개 정류소)에 게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 없이 상장만 수상자에게 개별 발송한다.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의 ‘2020년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 배너를 클릭해 작품(창작시)을 응모할 수 있다.

시는 2013년부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사업을 통해 버스정류장에 시민이 지은 시를 게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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