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3일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새로운 영화동 청사는 장안구 수성로382번길 24에 위치한 기존 청사를 문화공간과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로 설계해 1년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엔 행정민원실, 방범기동 순찰대, 환경관리원 대기실이 2층에는 문화교실, 프로그램 교육장, 새마을문고, 소회의실 그리고 3층은 대회의실로 이뤄져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교육공간도 1층에 마련할 예정이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주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되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 지역주민의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