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센터 전경.(사진=경과원)
바이오센터 전경.(사진=경과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바이오센터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함께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바이오 분야 우수기술설명회’를 개최해 우수 공공기술 총 18건을 공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바이오 분야 우수기술의 기업이전과 사업화를 촉진시키고, 연구자-기업-투자자간 교류를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경과원 바이오센터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시스템으로 운영되며, 9일과 10일 모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공공기술 보유 연구기관은 6개 대학(건국대, 경북대, 동국대, 선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과 3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이다.
설명회는 기술 분야별로 구분해 9일에는 ▲의료기기 ▲웰니스 ▲바이오헬스플랫폼 분야, 10일에는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소재 ▲힐링케어 관련 분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 설명회에서 공개한 기술에 대해 17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수요기업와 기술공급자 간 매칭을 통한 기술상담이 진행되며,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해 사전신청자에 한해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compa.re.kr)에서 설명회 당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판수 바이오센터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우수 공공기술을 통해 많은 바이오 분야 기업들이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미래 신성장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바이오센터 연구기획팀(031-888-61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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