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에서 8일 238~242번 등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907~08보'를 통해 5명의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238~241번 확진자는 장안구 송죽동 다세대주택 거주 가족으로서, 238번은 80대, 239번은 50대, 240~241번은 10대이다. 236번 수원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238~241번 확진자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7일 장안구보건소에서 송죽동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8일 녹십자의료재단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242번 확진자는 권선구 평동 동남아파트에 사는 50대로, 224번 수원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7일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8일 녹십자의료재단으로부터 확진판정을 받고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예정이다.

     
○ ‘수원 확진자-238~241’ 관련 정보 (4명 동일)

 - 80대 (수원-238), 50대 (수원-239), 10대 (수원-240, 241)
- 한국인, 장안구 송죽동 다세대주택 거주
- 증상발현 : 없음 (무증상)
- 추정 감염경로 : 역학조사 중 (‘수원 확진자-236’의 가족)
- 검체채취 : 장안구보건소에서 자택 방문 (9.7.)
- 확진판정 : 녹십자의료재단 (9.8.)
- 병상배정 : 격리병상 배정 대기 중 (9.8.)


○ ‘수원 확진자-242’ 관련 정보

- 50대, 한국인, 권선구 평동 동남아파트 거주
- 증상발현 : 없음 (무증상)
- 추정 감염경로 : ‘수원 확진자-224’의 접촉자
- 검체채취 :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9.7.)
- 확진판정 : 녹십자의료재단 (9.8.)
- 병상배정 :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 이송 예정 (9.8.)

※ 심층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을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증상과 감염경로 등 위의 내용은 수정될 수 있습니다.

※ 확진환자는 감염병의 피해자입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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