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청 전경.(사진=장안구)
장안구청 전경.(사진=장안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오는 18일까지 떡류, 한과류 등 성수식품과 선물용 식품을 점검한다.

대형 유통·판매업소(재래시장, 할인마트)와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제조·유통·판매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진열·보존·보관) ▲허위·과대·비방 광고행위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이다.

더불어 추석에 특히 소비가 많은 한과류, 떡류, 어육가공품류, 두부류, 식용유지류, 만두류, 묵류, 면류, 다류, 커피, 조미김, 벌꿀류 등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물질 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

이봉하 구 환경위생과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성수식품에 대한 다양한 불법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하겠다.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사항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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