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찾아가는 자활상담 장면.(사진=권선구)
권선구 찾아가는 자활상담 장면.(사진=권선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둔동 등 3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취업하지 못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실시한다.

‘권선구 찾아가는 자활상담’은 자활(일자리) 및 재무상담,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은 물론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돕고 있다.

구는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위해 2014년부터 수원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전문 상담원을 배치하여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월 3회)하고 있으며, 이번 9월에는 서둔동(15일), 구운동(16일), 입북동(17일)을 찾아가 기존 차상위계층(100명) 및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맞춤형 취업상담 및 일자리 등을 제공한다.

윤영숙 구 사회복지과장은 “9월 현재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21회 실시, 45건의 홍보활동을 통해 23명 구직상담과 수원지역자활센터 게이트웨이 등 2개 사업단에 7명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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